보이스아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텍스트 문서 읽어주는 어플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어플 보이스아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보이스 아이는 pc프로그램도 있고, 어플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 아이폰 어플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보이스아이 어플을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텍스트를 바코드 모양의 코드로 만들어서 보이스아이 어플로 사진을 찍으면 소리로 읽어주는 어플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시각장애인 분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어플입니다. 작은 바코드 코드에 약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가 저장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저시력자를 위해서 음성이 아닌 글자 크기를 10단계로 나누어 확대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보이스 아이
다운로드 수	50,000 이상
용량	52mb
평점	3.4
가격	무료
홈페이지	http://www.voiceye.com/kor/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oiceye.reader.access&hl=ko&gl=US
아이폰 다운로드 링크	https://apps.apple.com/kr/app/%EB%B3%B4%EC%9D%B4%EC%8A%A4%EC%95%84%EC%9D%B4/id496389982

 

텍스트 문서, 책, 인쇄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바코드를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므로 더 쉽게 문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유료도 아니고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보이스 아이 어플

보이스 아이 어플을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다양 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캔, 음성메모, 상품정보, 비콘 검색, 터치 맵, 독서확대기 메뉴가 있습니다. 이 중 스캔 메뉴를 선택한 후 바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바코드 모양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 아이 바코드 모양은 좌측 상단에는 언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일반 바코드 스캐너처럼 바코드에 스마트폰만 가져다 대면되기 때문에 사용방법이 간단하였습니다.

보이스 어플 사용방법

최근에는 보이스아이 어플을 도입한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라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런 기능을 꾸준히 제공해주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은 어쩔 수 없이 정보 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를 통해 많이 극복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음성 출력 시작

실제로 보이스아이 어플을 통해 바코드를 찍어 보았는데, 인식률도 좋았고 바로 내용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표는 인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텍스트만 인식을 하였는데, 표도 이미지화 시켜서 내용에 포함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캔한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음성 출력 시작, 음성 출력 속도, 번역,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고 싶다면, '음성 출력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되었습니다.

리뷰를 살펴보니 인식이 잘 안된다는 경우도 있었는데, 노트북 화면에 바코드를 띄우고 스캔을 해보니 잘 인식이 되었습니다. 일반 바코드를 스캔이 잘 된다면 보이스아이 어플을 통해 스캔할 때도 잘 될 것입니다. 관공서 문서, 본인확인이 필요한 문서, 계약 문서에 활용이 가능한 어플로 대중화되어서 시각장애인 분들도 손쉽게 텍스트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 음성변환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이 처럼 많은 기관들에서 적극 도입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이스 아이 바코드

이 외에 6배 글자 확대 기능, 상품정보음성출력 기능, 주변 위치 음성 안내 기능, 터치 맵 기능,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설치된 시설물 음성 출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능들은 많이 쓰일 것 같지 않지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준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어플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시각장애인 분들이 계신다면 이 어플을 소개해 주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상 시각장애인 어플 보이스아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